오늘은 캄보디아에서 진행되 위러브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여러분 캄보디아는 어디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태국과 베트남 사이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지원 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문득 캄보디아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보시면 좋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해드립니다! ㅎㅎ
2018년 11월에 물펌프를 기증해 학교와 인연을 맺은 국제위러브유(장길자회장)가
이번에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교를 돕고자 나섰습니다!
캄보디아 오다르민체이주 삼라옹에 위치한 트로르페앙벵 초등학교.
2018년 11월에 물펌프를 기증해 학교와 인연을 맺은 위러브유가 이번에는교육환경 개선 으로 학교를 돕고자 나섰다.
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100여 명이 다니는 이 초등학교는 작은 건물 두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한 동은 흙바닥에 사방을 합판으로 둘러 세운 건물인데,
따로 문이 없는 데다 지붕이 낡아서 우기에는 비가 들이쳤다.
건물 내부의 교실 한쪽에는 사용하지 않는 책상과 나무판자 등이 위태롭게 쌓여 있었다.
이에 위러브유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설을 수리하기로 했다.
2019년 12월 9일, 위러브유 회원 15명이 학교를 찾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우선 흙투성이인 교실 바닥을 시멘트를 깔아 재정비했다.
낡은 지붕을 걷어내고 새 지붕으로 교체했으며, 교실에 문을 달고 외벽은 알록달록하게 칠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교실에 방치돼 수업 공간을 좁히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가구들은 새롭게 재활용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나무판자와 부서진 책상으로 책장을 제작한 뒤, 가구가 있던 공간을 도서실로 꾸몄다.
교과서를 대물림할 정도로 도서가 부족한 학교를 위해 책도 기증하기로 했다.
건물 앞에는 화단을 만들고, 공터에 책상과 의자를 놓아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발전기와 이동식 형광등으로 불을 밝혀가며 밤낮없이 20일가량 작업에 몰두했다.
2020년 1월 13일, 보수공사 완공식 겸 도서 기증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헹 소칫 삼라옹 부시장 등 관공서 관계자, 위러브유 회원까지 85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러브유는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교과서와 동화책 160권을 기증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130세트를 전달했다.
아이들은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학교를 밝은 웃음으로 반겼다.
헹 부시장은
"위러브유"라는 단체를 알게 돼 정말 기쁘다.
회원들 모두 생기가 넘치고, 활동 내용에도 많은 관심이 생겼다.
우리나라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위러브유 활동 을 지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위러브유와 협력할 뜻을 밝혔다.
위험하고, 열악환 환경에 놓여져 있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를 지어주기 위해
위러브유 회원들이 20일가량 밤낮없이 고생했네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위러브유의 활동이 멋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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