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 김밥!

저는 김밥을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집 김밥은 손이 많이 간다는 생각에

자주 해먹진 않았는데,

얼마전에 이웃님들 포스팅 보다가

 

집 김밥이 넘 먹고 싶어져서 ㅋㅋ

 

요즘은 김밥도 재료도 세트로 잘 팔더라구요~

당근만 살짝 볶고, 계란지단 부쳐서

호다닥~~ 

그래도 준비하고 만드는데 1시간은 넘게 걸렸어요 ㅠㅠ

김밥 9줄을 만들고 , 중간에 급 참치김밥도 만들었거든요 ㅋㅋ

 

일단 참기름 듬뿍 넣은 밥만 먹어도 맛있는듯 ㅎㅎ

 

김발도 없이 김밥을 말았네요 ㅋㅋ

 

 

뭐 진짜 모양도 신경안쓰고, 후다닥 만들었는데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ㅠㅠ

 

참치김밥도 맛있는데, 조금 뻑뻑한 느낌도 있어서

다음엔 마요네즈를 좀 더 넣어야겠더라구요~ ㅎ

(언제 또 만들런지 ㅋㅋ)

 

9줄 말아서 남편이랑 점심에 7줄을 먹고 ㅋㅋㅋㅋ

(집김밥은 왜 더 많이 먹게 될까요...?^^;;)

 

저녁 전에 간식으로 2줄을 나눠먹었는데 

식어도 맛있고 뭔가 계속 당기는 신기한 맛인 것 같아요

집 김밥만의 매력을 오랜만에 느꼈어요><

 

다음엔 좀 더 간단한 꼬마김밥을 만들어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