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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 국제위러브유_미국 ‘2021 헌혈하나둘운동’으로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리다!

by 핑크스타7 2021. 10. 7.

 

안녕하세요. 요즘도 헌혈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ㅜㅜ

펜대믹상황 속에서 이전과 같이 봉사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제위러브유는 시대와 상황에 맞추어 전세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고,

헌혈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헌혈운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 일, 지금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일!

 

 

코로나19로 사회·경제활동이 둔해지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일이 또 다른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헌혈자가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팬데믹 선언 이후 5만건 이상의 헌혈 캠페인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한파·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이어지며 수많은 헌혈 센터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언론은 혈액 수급 문제를 연일 보도하지만 전염병의 우려로 헌혈에 나서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늘었지요.

(재)국제위러브유 미국 회원들은 헌혈자가 줄면서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해지자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계획하고 ,

 

1월은 인디애나·캘리포니아주 포함 6개 주 회원들이 4곳에서,

2월에는 코네티컷·뉴욕·매사추세츠주 등 12개 주 회원들이 14지역에서,

4월에는 조지아·텍사스·오클라호마주 회원들이 1곳에서 헌혈을 진행했습니다.

총 19번의 헌혈 캠페인에 2,991명이 혈액 기증 신청을 했고, 그중 2,390명의 채혈이 이뤄줬습니다.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일이기에 지체 않고 헌혈에 동참한 결과

수천 명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새해 첫 달 10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회원 39명이 델라웨어 타운십커뮤니티 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하며 2021년 미국 헌혈하나둘운동의 시작으로 1월 17일, 캘리포니아주에 속한 35개 지역 회원들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회원들이 함께 ‘제370회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위러브유의 헌혈행사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방역에도 이중 삼중 신경을 써서 진행했습니다!

혈액 기증자들에게는 사전에 등록한 헌혈 시간에 맞춰 행사장을 찾게 했고, 모든 참석자는 사전에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도록 안내했고, 당일에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체온 측정과 손소독을 했고, 행사 진행 요원들은 페이스실드를 착용하고 사람 간 거리가 좁혀지지 않도록 힘썼습니다. 무엇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을 준수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레지 존스소여는 위러브유 장길자 명예회장에게 이같이 전했습니다.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정말 옳은 일을 하신다,인류를 사랑하기에,
아무 대가 없이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삶이 나아지게 하는 것”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리지 존스소여-

그러면서 "헌혈 저장고에 혈액이  반나절 사용량밖에 남지 않았었다. 오늘 헌혈 행사가 없었다면, 당장 수술 취소를 병원에 알려야 했었다"며 위급한 환자의 수술이 지연되지 않음에 안도했습니다.

 

같은 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회원들은 ‘그래주에이트콜럼버스’ 호텔에서 헌혈 캠페인을 벌여 29명이 채혈에 성공했고, 31일에는 코네티컷 미들타운 회원 50명이 미국적십자사와 함께 ‘이스트하트퍼드 YMCA’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2월 7일, 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뉴욕·워싱턴·펜실베이니아주 회원들이 지역 혈액원과 헌혈 센터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헌혈을 전개했고,

펜실베이니아·뉴저지·와이오밍주를 비롯한 10개 주 회원들이 14일 두 곳,

15일 한 곳, 21일 세 곳, 28일 5곳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습니다.

15일 ‘켄터키혈액원’에서의 헌혈하나둘운동은 당일 눈폭풍으로 인해 기증자들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행사가 취소되지 않고 진행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4월 11일에는 미국 모든 지부가 함께 헌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전개했는데 1,300명이 헌혈 동참 의사를 밝혔고 그중 건강한 혈액을 가진 1,043명의 채혈이 이뤄졌습니다. 사실 스타디움에서 헌혈을 할 수 있는 인원은 960명으로 제한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댈러스 회원들이 지역 헌혈 센터를 찾아가 헌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한 날 천 명이 넘는 인원이 헌혈하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4월까지 진행된 미국 헌혈하나둘운동은 중앙 및 지역 언론사를 통해 46번 보도되며, 팬데믹 시대 헌혈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1월 17일 로스앤젤레스 헌혈에 참석했던 메이우드시 리카도 라라 시장은 2월 10일 온라인 시상식을 열어 위러브유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는 위러브유의 헌혈 캠페인에 “대단하고 위대한 일”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헌혈로 인류를 향한 사랑을 실천한 미국 회원들. 회원들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는 앞으로도 지체 않고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미국 곳곳에서 헌혈행사가 진행되듯

위러브유의 봉사는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