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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_베냉 알라다 ‘세에도지 중학교’ 물펌프 설치

by 핑크스타7 2020. 3. 3.

안녕하세요~요즘 티비에서 물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달라는 캠페인을

보았는데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살면서는 사실 물 부족 문제가 크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국제 연합 환경 계획(UNEP)의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3이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물 부족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에서도 봉사활동 초창기 부터 ,

물 부족 국가에 물펌프를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프리카 베넹에 물펌프 지원 설치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합니다~~

 

베냉 알라다 ‘세에도지 중학교’ 물펌프 설치

 

오랜 목마름 해갈하는 값진 선물

 

대한민국과 비슷한 면적의 땅에 천만 인구가 사는 베냉은 물 공급 사정이 좋지 않다. 도심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식수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베냉의 중심도시 코토누에서 한 시간 거리인 알라다(Allada) 지역의 세쿠에 위치한 세에도지 중학교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학교에 자체 물 공급 시설이 없어 130여 명의 학생들은 수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마을까지 가서 직접 물을 가져와야 한다. 물을 긷는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값은 200프랑. 한 끼 식사 값의 두 배다. 물 값이 워낙 비싸서 학생들이 물을 마시지 못하는 일도 잦다.

 

위러브유 베냉 지부는 2017년 9월, 베냉 지방분권화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세에도지 중학교에 물펌프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물펌프가 생기면 학생들뿐 아니라 그동안 빗물을 식수로 사용해온 지역 주민들까지 약 300명이 자유롭게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0월 3일, 운동장 가장자리에서 본격적인 굴착공사가 시작됐다. 공사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17일에 펌프 설치를 완료한 후 30일에는 동력을 제공할 태양열 전기 설비를 갖췄다. 11월 13일 바닥공사를 끝으로 물펌프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사가 끝난 날 학교 운동장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에드몽 쟁수(Edmond Zinsou) 국회의원 겸 알라다 부시장, 마르슬랑 당송 페비 지방분권화부장관 보좌관실 담당국장을 비롯해 교장과 교사, 재학생, 위러브유 회원과 마을 주민 등 약 150명이 행사에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쟁수 의원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 많다. (위러브유와) 다음에도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러브유에 알라다 시장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펌프 이용은 무료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회원들의 말에 크게 환호한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에게 파인애플을 선물하기도 했다.

 

어렵게 물을 구해야 했던 이들에게 물펌프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선물이다. 회원들은 이곳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목마름을 해갈하는 생수와 더불어 밝은 희망이 늘 샘물처럼 솟아나길 기원했다.

(출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홈페이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는  물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들에

물펌프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은 생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생명의 물이 부족하여 오염된 물을 마시고 고통받던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물펌프 지원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물을 선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