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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호주 홈리스 지원센터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by 핑크스타7 2021. 7. 6.

호주는 방역이 아주 잘된

나라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호주도 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었네요.

 

호주에서도 위러브유의

도움의 손길이 닿았습니다.

 

 

호주 홈리스 보호 위한 마스크·손 소독제 기증

 

호주는 팬데믹 초기 강력한 방역 조치 효과로 주변 국가들에 비해 피해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몇 번의 긴 봉쇄 속 실업률이 증가하고 경제가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3분기부터 봉쇄가 완화됐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는 경제 회복을 더디게만 한다. 더 큰 문제는 홈리스가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전부터 호주 정부가 안고 있던 문제나 팬데믹 이후 그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홈리스는 거리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만을 칭하는 말이 아니다. 호주 통계청은 열악하고 부적절한 주거 공간에 사는 사람, 주거 공간 사용에 자율권이 없는 경우를 다 홈리스에 포함했다.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친척과 지인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사는 사람, 그 모두를 칭한다. 비싼 집값, 가정 폭력, 질병, 경제적 어려움으로 홈리스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나라 정부는 ‘가급적 집에 머물 것’을 국민들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홈리스들은 정부 지침을 지키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질 좋은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나 이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주거 취약계층이 곧 전염병 취약계층이 돼버린 것이다.

 

 

 

1월 27일, (재)국제WeLoveU(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은 코로나19로 더욱 삶이 힘겨워진 홈리스들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Hope Street Youth and Family services’에 마스크 7,000장, 손 소독제 1,100(100/500ml)개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의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비슷한 곳이다. 기증식에는 해당 기관 책임자와 팀장이 함께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더 힘든 사람을 돌아봐야 한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많은 이들이 동참하면 큰 힘이 될 것이기에 이웃을 돕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해요 위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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