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을 통해 어느 한부모가정을 알게 됐습니다.
대학생 아들과 함께 사는 50대 엄마는 건강 문제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단둘뿐인 가족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집은 오래된 저층 아파트.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역력했지만, 수리할 여유가 나지 않았습니다.
12월 3일, 위러브유 회원들이 이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낡은 창문과 곰팡이로 얼룩진 벽에는 한겨울 추위가 그대로 스몄습니다.
위러브유는 가족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지금부터 위러브유의 집 단장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모자의 집 단장기>
<위러브유가 머물다 간 자리>
<주거환경개선 전과 후>
창문도 없는 집의 모습에 맘이 아팠는데
위러브유에서 창문수리와 함께 주거개선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회원분들 넘 감사해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 가정을 돌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열한 번째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와 맥을 같이합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위러브유의 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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