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는 어디 며칠 다녀오기는 좀 그렇고 해서
틈틈히 당일로 놀러갔다오려고 계획했어요 ㅎㅎ
(서울 기준) 날 좋은 일요일 서해 안면도를 보러 다녀왔어요~ ㅎㅎ
이 때 까지만 해도 날이 좋다며 기분좋아 신나했지요~ ㅋㅋ
그러나 점점 충청도로 다가갈 수록 비구름이 몰려와서 비는 오지 않았지만
어두컴컴한 흐린 날이 되었어요....ㅠㅠㅠㅠㅠ
바다빛은 하늘빛이 좌우하는 건데.....ㅠㅠㅠ
아쉽지만 바다 잠깐 보고 서울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잠시 안면도 바다사진 감상해보세요~
그래도 사진은 좀 낫네요
그 날은 찍으면서도 우울했는데..;;
서울로 돌아오는 길 간단하게 밥이나 먹자며
홍성쯤에서 들린 밥집입니다.
사실 이때도 큰 기대 없이 간 곳이라
처음엔 간판도 안찍었어서
전경사진은 퍼왔어요 ㅋㅋ
천수만 우렁쌈밥
이게 본점과 지점이 있나본데
저희가 간 집은 홍성 본점이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11,000원에서 15,000원 사이입니다.
이정도면 놀러와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구성도 맘에 들었어요^^
저희는 제육볶음 2인분 주문했습니다!
주문후 순식간에 반찬이 세팅 되었습니다~~
빠른 것도 맘에 드네요 ㅋㅋ
반찬 클로즈업~ㅋㅋ
쪼기 우측아래 어리굴젓인데 요것도 맛있어요
순서대로
해파리무침, 계란샐러드, 배추김치
북어채무침?,가지볶음, 연근유자샐러드
매콤어묵볶음, 메추리알조림,어리굴젓
멸치조림, 콩국?
이정도가 기본반찬입니다!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집밥같은 느낌~
메인메뉴 제육이 나왔습니다~
다 조리되어 나와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제육볶음 뿐 아니라 된장찌개와 우렁쌈밥도 맛있어요!!1
우렁쌈장에 우렁이 진촤 진촤 많아요!!ㅋㅋ
혜자스러운 우렁이..
한 입 하실래예~? ㅋㅋ
쌈에 제육과 우렁쌈장 한 껏 넣어
한 쌈 하면 계속 들어갑니다
쌈이 술술 들어갑니다~~ㅋㅋㅋ
흐린 날씨에 우울했던 기분이 맛있는 음식 먹고 좋아 졌어요~ ㅋㅋㅋ
반찬 및 쌈은 리필 됩니다!!ㅋㅋ
저희는 배불러서 리필은 안했지만
옆테이블에서 하는거 봤어요 ㅎㅎ
자칫 우울할 뻔 했던 여행의 마무리를
즐겁게 해주었어요! ㅎㅎ
홍성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들러보세요~~
집밥 같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계속
먹고싶은 맛있는 맛입니다.
가성비도 좋아요^^
재방문의사
☆☆☆☆☆
(하지만 홍성근처 갈 일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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