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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릉맛집] 논가집_ 장칼국수 감자적 옹심이 ~

by 핑크스타7 2020. 8. 18.

다들 여름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이번여름 코로나가 염려되어 

 

틈틈히 당일 휴가만을 계획했는데요~

그래도 동해바다는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강릉 한번 다녀왔습니다~!!

네...당일로요......

아주 빡센 일정이였죠 ㅋㅋ

 

차안에서 보낸시간이 더 많았던...

남편... 고생했어...^^; 

그러니까 빨리 나 운전연수시켜줘......ㅋㅋㅋ

 

강릉가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장칼국수를 

먹고 왔습니다!ㅎㅎ

 

장칼국수는 한 번도 안먹어 봤는데

이미 너~무 유명한 맛집은 웨이팅이 길 것 같아서

 

적당히 (?) 유명하고 현지인 맛집이라는

 

논가집 을

찾았았습니다!

 

 

 

정겨운 전경 입니다.

옛날 집 그대로 인 듯 합니다.

 

 

요 사진만 봐도 정말 옛날 집이라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크게 꺼려지진 않았습니다!

(아무리 맛집이라도 좀 더러운집은 못견디는 1인..)

 

감자옹심이 8,000원

장칼옹심이 7,000원

장칼국수    6,000원

감자적       4,000원

 

등등...

 

가격도 착하네요~

 

저는 장칼국수도 궁금하고 옹심이도 궁금하므로

장칼옹심이랑 감자적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자세히~~

 

 

 

감자적이 먼저 나왔습니다.

강원도는 감자전은 감자적이라고 하나 봅니다.

 

오 감자전의 구수하면서 쫀득하면서 바삭한 맛입니다.

겉이 엄청 바삭하진 않고

적당히 바삭하면서 

안도 쫀득한 것이 별미입니다!

간이 심심해서 간장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4,000원이면 가격도 적당하고 

둘이서 금새 뚝딱했습니다 ㅋㅋ

 

 

조금 기다리니 장칼옹심이가 나왔습니다.

칼국수와 옹심이를 같이 먹을 수 있는게 

너무 좋습니다~!!

오 장칼국수 처음 먹어봤는데 칼칼하고

간도 너무 세지 않으면서 맛있네요

왜 사람들이 강릉가면 장칼국수 먹어야 한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 ㅋㅋ 

 

옹심이도 쫀득쫀득한게 맛있네요

서울에서 먹던 건 정말 쫀득한데

이건 쫀득하면서도 서걱한 느낌

(아마 감자를 진짜 갈아서 해서 그런것 같아요!)

근데 맛있어요~~

지금도 또 생각나네요

 

저기에 밥말아 먹으면 맛있을거 같았는데

배불러서 못먹는데 아쉽...

나중엔 꼭 밥을 말아 먹어보고싶네요!

 

강릉가면 장칼국수 꼭 드셔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