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_인도 케랄라주 수해 복구

올해 어느 때 보다 긴 장마를

겪고 있는 한국도 전국적으로 많은 

수해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ㅠㅠ

 

뉴스를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커지는데 어서 복구도 되고 많은

도움의 손길로 이재민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도

이전에도 국내에서나 세계 곳곳에서 

이재민들을 돕는 활동을 계속해왔는데요

 

인도 케랄라주 수해복구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었습니다~

 

 

 

2018년 8월, 인도 케랄라 주에 100년 만의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ㅠㅠ

 

이로 인해 주 안에 있는 80여 개의 댐을 한번에 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었는데요

결국 높은 산 속 댐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과 강한 폭우가 겹쳐

곳곳에 산사태가 일어났고 많은 집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올 해 우리나라 상황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ㅠㅠ

 

케랄라 주 안의 많은 도시들이 침수되었고

370명의 사망자와 수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했으며

2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재난 상황에서 (재)국제위러브유는

노스 파라부르 지역을 도와달라는 코치 시의회의 요청을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과 살림살이를 모두 잃어 기본 의식주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중앙정부 지원이 더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주변 환경이 열악해 이재민들은 전염병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었네요..

 

 

위러브유는 가장 긴급하게 복구해야 하는 집들과 학교를 청소하기로 계획하고

약 100명의 회원들이 8월 28일부터 9월 7일 2주간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은 물과 흙, 오물로 범벅이 된 모든 가재도구들을 집밖으로 끌어내고

집안으로 밀려온 흙들을 퍼 나르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습니다.

 

마당에 쓰러진 나무들도 잘라내어 밖으로 이동시키고,

회원들은 건물 안쪽으로 들어온 물과 흙 등을 치우고 곳곳을 청소했습니다.

 

 

이날 이재민들에게 기본 식량인 콩 1kg, 설탕 2kg 분량의 식료품 200 상자도 전달됐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이를 통해 이재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져

하루 빨리 육체적·심리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진심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