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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팔당역부터 물의정원까지 서울근교 여행! 생애 첫 전기자전거 🚴🏻‍♀️

by 핑크스타7 2023. 5. 1.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꿀같은 휴일에 가족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저는 남양주, 양평 이쪽이 참 좋더라구요 ㅎㅎ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고
강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더더더욱 예뻣답니다 ^^
 
오늘은 생애 첫 전기자전거를 탔던 날입니다 😄
 
팔당역 옆에 위치한  바이크 토탈에서 
전기자전거 대여했습니다.
전기자전가는 1시간 1만원, 2시간 2만원
종일원은 3만원이여서 
식당도 들리고 하려면 종일권을 이용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종일권으로 이용했습니다.^^
4시간 가량 이용했던 것 같아요 ㅎㅎ

바이크샾 뒤편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해놓고 자전거대여해서
이용하면 되니 넘 편합니다 ^^

추천 코스와 길도 알려주시고 맛집정보도 알려주십니다.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다 너무 친절하셔서 넘 좋았습니다!!
 
자전거 타고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초계국수 맛집이 있습니다.
티비에도 많이 나온 유명한 집이네요
양이 정말 많아요
가격은 11,000원인데 맛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ㅠ
양을 조금 줄이고 10000원이였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ㅎㅎ
맛이 있긴 하지만 막 우와 엄청맛있다! 정도는 아니였어요 ^^
신기한 점은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도 하고 신용카드로
결제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였어요 ~ 카드결제까지 하는 곳은 첨이라 신기!!

 
 
 
저희는 바이크샵부터 물의정원까지 가는 코스로 정했는데
편도 약 1시간 코스입니다.
중간중간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카페도 들려서
총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
 
물의정원이라는 공원은 처음와봤는데
정말 너무너무 예뻤어요 
마치 외국에 온 느낌도 들고,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진짜 이곳은 어딜가나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어 정말 좋았어요!

 


 

이동하는 자전거 도로 옆 풍경도 다 예술이였어요 ㅎㅎ

돌아오는 길에 들른 봉주르 카페
여기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왜 유명한지는 잘..
커피는 신맛이있어 제취향은 아니였고
케이크도 쏘쏘,, 남편은 맛있었다고 했어요 ^^;
카페가 크고 테이블도 많아서 이용하기에는 편리했어요

여기도 신기했던건 커피를 로봇이 제조하는 방식이였어요
다만 커피는 여기서 주문하고 베이커리는 다른 곳에서 주문해야해서
동선상의 불편함은 있는 것 같아요
 

 

 


서울근교여행으로 너무 추천합니다!

아 주의할 점! 전기자전거라 힘은 많이 들지 않았는데

엉덩이가 너~~~~무 아팠어요

지금도 아파요 ㅠㅠ 그것만 참고?하고 가시면 될 듯합니다!!

200% 만족한 나들이 였습니다!!^^